신변과잡기

퇴근길에 성남 친절콜...

말쑤 2010. 3. 10. 02:17

퇴근길에 성남 친절콜 택시를 탔다. 정확히는 눈발이 하도 사납게 날려 일단 타고 보니 친절콜. 언제나처럼 트위터도 보고 이것저것 놀다가 문득 앞을 보니..





무려 달리는 무료인터넷! 인터넷 택시란다. 택시에서 노트북을 꺼내들 사람 혹은 그 정도 시간을 택시에서 보낼 사람이 많지 않다면야 스마트폰따위를 타겟한 것일테고 문득 사장님 아들내미가 아이폰을 쓰나보다 했다.





잘 잡힌다. AP 이름엔 일련번호까지 있다. 와이브로로 연결했나보다. 개인택시가 이럴진데 버스에 설치한다면 정말 좋겠다 싶었다.

더 감동은 눈발 속에서도 효율적 경로와 시내요금 적용으로 택시요금이 많게는 10000원이나 적게 나왔다는 거. 정말 친절한 친절콜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