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교체

Posted by 말쑤 신변과잡기/사랑과사람 : 2006. 8. 22. 18:08

지긋지긋했던 PDA폰 (RW6100) 과 아쉽게도 액정 박살!로 이별을 하고 꿈에 그리던 MS500으로 교체. 1년 6개월에 한달이 모자라 보조금도 못 받고 SKT로 다시 옮겨오게 됐다.

RW6100과의 악몽과 같은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정말 순간의 지름이 부른 통신생활의 재앙이었다. KT의 무서운 위약금 폭탄은 신용카드 할부로 대처할 예정.

좋아진 점이 있다면,

1. 모닝콜이 모닝콜 기능을 하게 됐다
2.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을 수 있게 됐다
3. 네이트온보다 문자가 빨리 도착한다
4. 안받는다, 안들린다 따위의 불평을 안 듣게 됐다


차 사고 비닐 안 때는 거랑 똑같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중한 레이저 당분간은 계속 케이스 씌워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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