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osted by 말쑤 신변과잡기/사랑과사람 : 2005. 1. 16. 19:07

날씨가 많이 따듯해진 주말
하늘도 맑고 푸르다


오후가 돼서 불연듯 목욕을 하고
바람 쐬고 싶은 마음에 밖으로 나섰다


부녀회의 파워


음식물 쓰레기통


집 앞 상가
서로 조화되지 않는 간판들이
자못 아름답다


붕어빵 2000원어치를 사들고


집에 돌아왔다

아무도 만나지 않는 주말,
약간 어색하다
어디 가서 술판이라도 벌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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