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노동과 징병제]카테고리는 남한 사회의 양대 모순(계급모순&민족모순)과 나름대로 둘 다 연결되는 현재 내 위치/직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써놓고 보니 엄청 억지스러운데, 한마디로 노동의 모순과 분단의 모순이 만들어낸 임금 노동과 징병제라는 두 굴레에서 몸부림치는 어느 폐인 (so called 룸펜) 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라고 이해하면 되겠군요. 양대모순은 웃자고 한 이야기이고 (혹 노동자의 군대로 착각할라;) 한 회사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저의 회사생활 이야기입니다.
복무가 후半기로 접어든 지금, 왠지 이 카테고리는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찰 것 같은 예감이...
p.s. 오랜만이라 그런지 쓰면서 링크 거는 재미가 쏠쏠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