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엘 가면 엄만 내게 묻지
밥은 먹고 다니냐고 잘 사냐고
궁금한게 많은 만큼 질문도 많은데
그런 엄마 얼굴 위엔 걱정이 가득
그런것이 싫기도 해서 화를 내기도 했지
그래놓곤 후회를 해봐도 나는 어쩔 순 없어
엄마 정말 미안해 그런 마음 뿐인데
엄마 정말 미안해 그저 마음 뿐이네
집에 있다 나올 때면 엄만 얘길 하지
밥은 먹고 다니라고 때 맞춰서
벌써 가니 언제 오니 어디로 가냐고
그런 엄마 얼굴 위엔 걱정이 가득
그런 엄말 이핸하지만 왠지 싫기도 해서
뒤돌아선 인사도 못하고 그냥 나와 버렸어
엄마 정말 미안해 그런 마음 뿐인데
엄마 정말 미안해 그저 마음 뿐이네
엄마 정말 미안해 그런 마음 뿐인데
엄마 정말 미안해 그저 마음 뿐이네
곧 나이서른에우린 이란 노래도 그렇게 들릴라나
암울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