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Posted by 말쑤 신변과잡기/임노동과징병제 : 2005. 6. 12. 15:42


1. 천안문 사태 발발 16년

1989년 (당시 초3) 6월 4일, '천안문 사태' 발생.
흔히 알려진 천안문 광장에서의 살육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혁명기 유럽이나 러시아 도시인민들을 떠올리게 하는, 북경 시민들의 인민해방군에 대한 저항 과정에서, 도시 외곽에서의 살육이 훨씬 많았다는 것이다. ("마오의 중국과 그 이후")
서방 언론과 한국 보수 언론의 시각과 중국인들의 시각에는 큰 차이가 있다. 중국의 민주화를 바라보는 시각, 중국 현대사를 평가하는 시각. 외부의 시각은 다분히 아전인수격인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 나라에선 모택'똥', '등'소평은 독재자, 살인마, 빨갱이라는 인식이 사실상 전부다.
아직까지 중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 '마음 속의 우상' 등을 물으면 마오는 절대 1등을 놓치지 않는다. 6월 4일에 맞춰 일제히 보도된 기사에서는 마오를 필두로 주은래, 레이펑 등이 수위권을 차지했고, 올림픽 스타 류상, 우주인 양리웨이, 그리고 성룡 등도 한 자리씩 차지했다. 천안문 사태의 '원흉' 덩샤오핑, '현재의' 최고 권력자 후진타오는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고 한다.




2. 병역 만료 예정 2년




주민등록번호 **0129*******
성 명 **웅
업 체 명 (주)*********
편입일자 2004년 08월 05 일
만료예정 일자 2007년 06월 04 일
교육소집 일자 년 월 일
군 번
주 특 기 귀하의 만료예정일자는 박사학위 과정의 수학기간, 의무종사기간 중 통산 3개월을 초과하는 병가기간, 지정업체의 해당분야에서 종사하지 아니하여 연장종사토록 결정된 위반기간 등이 있을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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